수련체험기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바른 몸에 바른 마음이 담기는 것입니다.

- 도운선사 -

몸 건강

국선도와 자연치유요법으로 암 극복 체험기 2019.12.05

본문

작성자 : 김선화

국선도 후기 - 00

 

안녕하세요~

이런 후기도 처음이고 다른 분들이 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부끄럽지만 혹시나 저처럼 아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소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4월부터 국선도에 입문하여 4개월간 다녔습니다. 국선도에 다니게 된 계기는 친언니의 추천이었는데 안 좋아진 건강을 되찾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이며 위암 2기와 복막 전이 판정을 받고 수술 불가 상태에, 항암 치료를 이미 9차례 진행한 상태였습니다. 국선도를 배웠던 이유도 건강을 되찾는 것이 많이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다니기 전에는 국선도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몰랐고, 익숙지 않아 저와 친해지기 어려울 거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완전 초반에는 배웠던 것들(명상, 단전호흡 등)에 대한 효과에 반신반의했고, 수업에도 수동적으로 임했습니다. 가끔씩 오는 통증으로 인해 너무 아픈 상태라 잡생각들이 많았고, 혹시나 암이 더 전이될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들로 늘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늘 몸이 긴장 상태에 자주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국선도를 접한 건 제게 많은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주일, 2주일이 지나고 한 달, 두 달...시간이 흐를수록 국선도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졌고, 스스로 변화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수업에 대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 시간이 분명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수업에서 명상 시간을 통해 머릿속을 떠다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스스로 통제하고 편안함을 갖는 시간을 만들어 주자고 스스로 노력했습니다. 또한 폐를 많이 사용하여 단전호흡을 통해 깊은 호흡을 해 보는 경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전호흡을 말로만 들었지 한 번도 실천해 본 경험도 없었고 방법을 몰랐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어려움 없이 실생활에서도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기하게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나, 잠들기 전 깊은 호흡은 꿀잠을 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단전호흡이 이처럼 중요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들은 분명히 제게 도움이 되었고 빠른 기간 더 좋은 검사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게 너무나도 기적 같은 일 같지만, 현재는 암세포가 조직검사, CT상으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빠른 시간에 나을 수 있었던 건 시도했던 여러 가지 좋은 방법들이 잘 조화를 이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들을 간단히 적어보면, ‘국선도와 더불어 식이요법(채식 위주/저염식), 운동(걷기 1시간 반~2시간/격한 운동 절대 X)을 병행하였고, 그 외 건강한 녹즙 마시기, 스트레스 되는 상황 차단하기, 긍정적인 생각 위주로 하기, 아프다는 생각하지 말고 평소에 지내기(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등을 실천하였습니다.

 

과거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건강을 괄시하고 잦은 음주와 온갖 위장 통증으로 인해 병을 얻었기에, 아픈 경험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됨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처럼 건강을 잃거나 잃으셨던 분들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함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셔야 알 것 같아요.ㅎㅎ

 

원장님,

언니랑 저를 잘 챙겨 주시고 눈높이에 맞춰 코칭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더 빨리 나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_<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95
어제
1,329
최대
17,121
전체
5,630,449

그누보드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