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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운선사 -

국선도 타단체에 도는 황당한 가짜뉴스에 대처하며... 2020.12.05

본문

작성자 : 김영환

두 달 전에 도종사님이 쓰러지셔서 미국으로 급히 이송하였다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며칠 전 한 지인으로부터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말(20201129)에 도종사님과 현충사 나들이를 다녀온 저로서는 정말 황당한 가짜 뉴스였습니다.

 

이런 황당한 얘기를 어디서 들었냐고 물었더니 타 단체 사범들이 나누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했습니다.

 

완벽한 가짜뉴스라고 그 증거로 도종사님과 현충사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나서...

 

이 가짜뉴스를 누군가는 그대로 믿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홈페이지에라도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지극히 사적인 모임이었던 도종사님과의 현충사 나들이 사진을 올렸고(아래 글 참조),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퍼뜨리는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상생활이 멈춘 것 같은 이런 상황에서 

국선도 지도자들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간간히 들리는 국선도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회원 분들이 

국선도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반가운 소식들과 


많은 지도자분들의 노력으로 국선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소식


그리고, 지도자분들의 자원봉사로 총본원을 좋은 곳으로 이전했다는 훈훈한 소식에서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 힘을 모아 전 세계적으로 닥친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이런 시기에 

이러한 허무맹랑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퍼뜨리는 못된 술수를 접하고 보니 정신이 번쩍 들면서 


어떤 목적으로 이런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퍼뜨리는지 생각이 미치면서,

 

처음에는 분개심이 일어났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니 

어떤 사람들은 수련을 한다면서도 과거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한편 안쓰럽고 측은한 마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가짜뉴스와 권모술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도종사님과 선후배 지도자님들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금까지 국선도를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굳건히 잘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며 글을 마칩니다.

 

국선도를 수련하시는 도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환 법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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